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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경영진단 일환 정책자문위 토론회 개최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3/10 [16:35]

당진시 경영진단 일환 정책자문위 토론회 개최

강봉조 | 입력 : 2015/03/10 [16:35]


실무TF팀 및 시정평가단 의견 토대로 실행방안 논의

[강봉조 기자] 시정 전반에 대한 경영진단에 돌입한 당진시가 지난달 일반 시민 등 천 명으로 구성된 시정평가단이 참여하는 부문별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10일에는 정책자문위원 토론회를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했다.

당진시가 추진하는 경영진단은 시의 비전, 정책, 조직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진단을 하는 것으로, 이번 정책자문위원 토론회는 그동안 수시로 진행된 실무TF팀 회의결과와 시정평가단 부문별 토론회의 결과를 토대로 경영진단을 보다 명확화하고, 실행가능한 대안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손무권 한국생산성본부 수석 컨설턴트가 진행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책자문위원 69명이 자치행정, 경제항만, 보건복지, 교육문화, 농수산, 도시환경 6개 부문별 그룹으로 나뉘어 약2시간 동안 시정 현안과제와 비전, 조직에 관해 폭넓은 토론을 벌였다.

당진시는 이번 토론회 결과 등을 토대로 장기 종합 미래비전 수립에 본격 돌입해 이달 중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전 후보안에 대한 공모와 함께 시민의견을 수렴 수렴하고 정책자문서포터즈 회의를 실시한 뒤 조직진단을 포함한 경영진단 중간보고회를 이달 31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정평가단 토론회는 시민들이 행정에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해 보는 장이었다면, 정책자문위원 토론회는 보다 전문성을 갖고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행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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