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착수보고회 가져
사진 =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황선봉 예산군수가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예산 = 강봉조 기자] 예산군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 확보와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는 지난 2013년도에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을 지정했으며, 각 지자체는 방침에 맞춰 ‘도시재생전략계획’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일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전략계획 중간보고회 및 활성화계획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주민설명회 및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얻은 전략계획의 비전인 열린 참여, 경제적 활력, 지역의 정체성 등의 내용을 담은 ‘OPEN 예산’이라는 핵심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각 권역별 수립된 기본구상과 향후 도시재생 지원센터, 도시재생 전담조직 등의 구성 및 기반 구축 방안과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군은 전략계획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이 선정되면 활성화계획을 통해 실행방향과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며, 오는 4월 말 활성화계획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군민 참여에 의한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추진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아울러 4월 공모에 선정되어 도시재생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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