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춘 시당위원장과 후보자들 (사진: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지난 3일 국제신문 중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구성된 지방의원협의회에는 민생현안의 공동대응과 실효성 있는 해결을 할 수 있는 민생의정활동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특히 새누리당 일색인 부산의 자치단체 정치지형상 한계로 꼽혀온 일방적인 행정과 독선을 견제하고, 시민을 위한 활발한 민생정책개발에 매진하는 등. 협의회를 통해 뭉쳐서 강한 야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생활정치 최일선의 활발한 지방의정활동 성과가 부산시당의 역량 강화로 귀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협의회회장 후보로는 이선주(북구, 3선), 이동호(북구, 초선), 이명원(해운대, 재선), 박종성(금정, 재선)의원 등 총 4명이 출마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재적인원 68명중 64명이 투표에 참석해, 유효투표 63표중 25표(39.6%)를 득표한 박종성의원(금정구)이 초대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날 총회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로 건설된 지방의원협의회는 부산시당과 힘을 합쳐, 선구적인 지방자치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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