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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나선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3/06 [14:08]

태안군.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나선다!

강봉조 | 입력 : 2015/03/06 [14:08]


[태안 = 강봉조 기자]태안군이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신규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결연식은 서로간의 친밀감 조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에 이어 멘토·멘티 선서와 결연증서 교환, 군정 골든벨 및 화합 레크리에이션, 신규공무원 군정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멘티 결연은 ‘화합과 변화’라는 군정운영 기본정신에 따라 선·후배 공직자간 화합을 도모하고 조직 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새내기 공무원들의 빠른 적응과 ‘함께 사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군이 시행하는 조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군은 업무를 실질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동일 부서 또는 동일 직렬의 7급 이상 공무원을 ‘멘토’로 선정, ‘멘티’인 신규 공무원과 1:1로 연결해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업무 적응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하고 업무 각 분야별 집합교육을 연중 실시하는 등 신규 임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결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월별 실적관리 및 포상 등을 추진해 신규직원이 조직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날 결연식에 참석한 태안읍 이미희 주무관은 “공직사회에 입문하면서 사소한 것조차 잘 몰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멘토가 생겨 정말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상기 군수는 “멘토·멘티 결연식은 선배 공무원과 후배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잘 적응해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봉조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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