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종이비행기 조종사를 가린다!

레드불, 세계 최대 규모의 종이비행기 국제대회 ‘레드불 페이퍼 윙스’ 개최

-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80여개국 참가, 종이비행기 세계 기록 갱신에 도전하는 국제대회

-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3월 2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8번의 예선전과 결승전 진행

-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월드파이널 출전기회 및 대회경비 전액 제공

2015. 3. 2

레드불은 세계 최대 규모의 종이비행기 국제 대회인 ‘레드불 페이퍼 윙스 2015(Red Bull Paper Wings 2015)’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레드불 페이퍼 윙스는 전 세계 80여개국이 참가하는 종이비행기 국제 대회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한편 뛰어난 기록을 위해서는 공기역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집중력, 신체능력 등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는 대회다. 대회 종목은 멀리 날리기(Longest Distance)와 오래 날리기(Longest Airtime), 곡예비행(Aerobatics)의 세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종이비행기 세계 기록 갱신을 목표로 종이 규격과 접는 방법, 대회 장소와 규칙 등을 모두 세계 종이비행기 협회와 기네스북 조건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레드불 페이퍼 윙스 월드파이널은 오는 5월 8일과 9일 양일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소유의 격납고 행가세븐(Hangar-7)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우리나라에서는 월드파이널에 나갈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전과 결승전을 개최한다.

예선전은 3월 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예선을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8개 대학 캠퍼스에서 총 8번이 진행되며,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4월 11일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진행한다.

결승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각 종목별 우승자 3인에게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개최될 레드불 페이퍼 윙스 월드파이널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와 대회 경비 전액이 제공된다.

레드불 페이퍼 윙스는 대학생이거나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각 예선전이 열리는 날짜 하루 전날까지 레드불 페이퍼 윙스 홈페이지(www.redbullpaperwings.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혹시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참가자의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레드불 페이퍼 윙스는 2006년에 총 48개국이 참가하며 최초로 시작됐으며, 이후 3년마다 개최하며 대회 규모를 점차 확대해 왔다. 지난 2012년 대회에는 총 83개국에서 3만7000명 이상이 참가한 바 있으며, 대회 최고 기록은 멀리 날리기 50.37m, 오래 날리기 10.68초다.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종이비행기 세계 기록은 멀리 날리기 69.1m, 오래 날리기 27.9초다.

레드불 페이퍼 윙스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참가접수 방법은 레드불 페이퍼 윙스 홈페이지(www.redbullpaperwing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