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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영선, 경제 좌담회 가진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2/22 [02:53]

안철수 박영선, 경제 좌담회 가진다

편집부 | 입력 : 2015/02/22 [02:53]


 

[내외신문 부산= 송희숙기자]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안철수 의원과 공동으로 안철수?박영선 의원 좌담회를 25일 국회의원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는 ‘40년 장기불황, 안철수의 한국경제 해법 찾기’ 시리즈 세 번째로 “경제성장을 위한 공정한 시장경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해 12월 한국경제 진단 및 미래 성장동력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 토론회와 올해 1월 안철수가 묻고, 장하성이 답하다 좌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지식경제산업?내수강화의 중요성, 경제성장 과실의 공정한 분배 필요성 강조와 혁신경제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두 바퀴 경제’ 필요성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한국 경제가 저성장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과 공정한 분배, 공정한 시장 경쟁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을 살리고 창업이 활성화되어야만 한국경제의 혁신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지만, 현재 한국경제는 대?중소기업의 불공정거래 관행이 여전하고 정부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을 고수하고 있어 혁신 잠재력이 저하되어 경제리스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좌담회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안철수 의원은 독일을 방문 중이다. 독일의 우량 강소기업 ‘히든 챔피언’ 육성 현황을 파악과 혁신경제 선진 사례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산업용 로봇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쿠카 로보틱스(KUKA Robotics), ▲정밀계측기기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로데슈바르즈(Rohde&Schwarz) 등 독일의 '히든 챔피언' 기업들은 물론 ▲뮌헨대 기업가정신 센터(LMU EC) ▲막스 플랑크 혁신경쟁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Innovation and Competition) 등 독일 최고의 혁신 연구기관도 방문할 계획이다.

 

또 안 의원은 독일 프리미엄 가전업체인 지멘스(Siemens) 본사도 방문, 글로벌 일류 기업의 경쟁력과 중견·중소기업과의 협력 모델도 함께 살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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