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전체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흥행질주를 예고했다고 전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돼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의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세상에 애타게 호소하는 남편의 756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먼 나라에 수감된 주부 ‘정연’ 역을 통해 절정의 연기를 선보인 전도연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 ‘종배’ 역으로 깊은 호소력을 보여준 고수, 그리고 여기에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 방은진까지. 셋의 완벽한 조합으로 ‘집으로 가는 길’은 일찌감치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혀 왔다.

뿐만 아니라 영화는 대한민국, 프랑스, 도미니카 공화국 3개국에 걸친 로케이션 대장정으로 진행하고 실제 교도소에서 수감자들과 함께 촬영하며 사건의 사실성을 극대화 시켰다.

가슴 벅찬 감동과 가족의 소중함까지 일깨워 줄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 ‘집으로 가는 길’은 현재 절찬상영중이다.

[내외뉴스 조혜미기자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