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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보이 홍텐∙윙, 세계 최대 비보이 국제대회 레드불 비씨원 2014 월드파이널 출전

최민재 | 기사입력 2014/11/28 [21:49]

한국 비보이 홍텐∙윙, 세계 최대 비보이 국제대회 레드불 비씨원 2014 월드파이널 출전

최민재 | 입력 : 2014/11/28 [21:49]


한국 비보이 홍텐?윙,

 

 

세계 최대 비보이 국제대회 레드불 비씨원 2014 월드파이널 출전

 

 

- 전세계 비보이들의 꿈의 무대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서 개최

 

 

- 와일드카드로 한국 비보이 홍텐과 윙 월드파이널 출전, 비보이 강국 한국의 자존심 지킬까

 

 

- ?홍텐은 사상 최초 월드파이널 3연패에 도전, 2008년 프랑스에서 우승했던 윙은 ‘약속의 땅’서 2연패 노려

 

 

 

 

2014. 11. 28

 

 

세계 최고의 비보이 국제대회인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에 한국 비보이 홍텐과 윙이 출전을 확정지어 비보이 강국 한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레드불은 전세계 비보이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레드불 비씨원 2014 월드파이널(Red Bull BC One 2014 World Final)’이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비보이 홍텐과 윙이 한국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비보이 홍텐(Hong10, 김홍열)은 시그니처 무브인 ‘홍텐 프리즈(Hong10 Freeze)’를 비롯, 난이도 높은 기술을 깔끔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비보이계 스타다. 2006년 브라질 월드파이널 우승에 이어 작년 서울 월드파이널에서 두 번째 우승한 바 있는 홍텐은 레드불 비씨원 역사상 최초로 월드파이널 3연패를 달성할 비보이로 점쳐지고 있다.

 

 

 

 

비보이 윙(Wing, 김헌우)은 닉네임에 걸맞게 복잡한 스탭과 파워풀한 공중 무브도 하늘을 날듯 가볍게 소화하는 것이 특징인 비보이다. 2008년 프랑스 월드파이널의 우승자인 윙에게 올해 격전지인 프랑스 파리는 ‘약속의 땅’으로, 비보이들 사이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한국의 홍텐, 윙과 대결하게 될 나머지 14명의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은 빅토르(Victor, 미국), 그래비티(Gravity, 미국) 멘노(Menno, 네덜란드), 루안(Luan, 브라질), 2005년 및 2009년 챔피언인 릴루(Lilou, 프랑스), 2012년 챔피언 무니르(Mounir, 프랑스), 토니오(Tonio, 프랑스), 시리또(Cheerito, 러시아), 알콜릴(Alcolil, 러시아), 릴지(Lil G, 베네수엘라), 베니(Benny, 남아프리카), 블론드(Blond, 호주), 다이스케(Taisuke, 일본) 등 이다.

 

 

 

 

레드불 비씨원은 개인 간의 일대일 배틀 방식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대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비보이 국제대회이다. 특히 작년에는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우승자들을 모두 초청, 서울에서 역대 최고수를 가리는 월드파이널을 개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는 전세계에서 90여 차례의 예선전을 진행하며 비보이와 팬들을 열광시켰다. 미국, 브라질, 알제리아, 핀란드, 크로아티아, 타이완 여섯 곳에서 대륙별 결승전을 치렀으며, 이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대망의 월드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레드불 비씨원 2014 월드파이널은 한국 시간 기준 30일 오전 4시30분부터 레드불 공식홈페이지(www.redbullbcone.com)를 통해 생중계된다.

 

 

- 이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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