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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 통화중 욕설 이유로 흉기 살해미수 5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05 [09:14]

논산경찰, 통화중 욕설 이유로 흉기 살해미수 5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9/05 [09:1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논산경찰서는, 전화통화 중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식당에 찾아가 맥주병을 깨뜨려 목과 가슴을 3회 찌른 조 모씨(52세)를 검거하여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결과 피의자 조씨는 지난 8월 30일 20:30경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장 모씨(51세)와 휴대전화 통화 중 욕설을 하였다는 이유로 논산시 평야로 소재 ○○ 식당에 찾아가 맥주병을 깨뜨려 피해자의 좌측 가슴 등을 3회 찔러 살해하려 하였으나 피해자가 피의자의 양손을 붙잡아 힘으로 제압하여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논산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경지구대가 피의자를 현행범인 검거, 신병을 인수하여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한 흉기(깨진 맥주병)를 압수하는 한편, 목격자 상대 범죄혐의 구증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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