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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 유령법인 대포통장 판매 및 대출사기 방조한 3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04 [12:22]

상주경찰, 유령법인 대포통장 판매 및 대출사기 방조한 3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9/04 [12:2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 에서는, 유령 법인회사를 설립하고 법인 명의의 통장 3개를 개설해 대출사기단에 팔아넘겨 대출사기를 방조한 S씨(37세, 식당종업원)를 전자금융거래법 및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결과 S씨(37세, 식당종업원)는 지난 2013년 7월 14일 경기 안양에서 某법인회사를 설립,법인 명의로 3개의 계좌를 개설하여 대출사기단의 통장 모집책인 일명 김사장에게 각 15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피해자 박씨(51세)에게?지난 2013년 8월 9일경 불상자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고 속여 피해자 명의 통장과 공인인증서 등을 건네받고 피해자 명의로 8,790만원을 대출받아 자신의 명의 계좌로 송금 받는 등 대출사기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포통장을 모집하고 이를 이용하여 불법대출을 받아 도주한 일명 김사장의 행방에 대해 추적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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