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청양경찰서(서장 양철민)는, 가출 후 차량절도 및 차량털이를 일삼던 특수절도범 j군(남, 15세) 등 일당 11명을 검거 했다고 3일 밝혔다.

조사결과 j군 등은 지난 8월 29일 천안, 아산, 보령 등에서 시정되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고 키가 꽂혀 있는 차량은 훔쳐 직접 운전하며, 총 14회 걸쳐 6,500여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학교 중퇴 및 재학 중인(2~3학년) 청소년들로 수회 가출전력이 있으며, 이 중 여자도 4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경찰은 추석절 형사활동을 강화 하던중 사건발생 3일만에 전원 검거 1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수사하는 한편, 6명은 선도조치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