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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추석연휴 해상특별교통 안전관리 강화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9/02 [17:03]

태안해경, 추석연휴 해상특별교통 안전관리 강화

강봉조 | 입력 : 2014/09/02 [17:03]


(서장 황준현)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실시되는 추석연휴 특별교통수송을 대비해 수송객의 편의와 해양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여객선, 도선 등의 수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이번 추석연휴기간이 주말과 이어진데다 대체공휴일제 시행으로 연휴가 하루 늘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관내 여객선 및 도선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500여명 가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태안해경은 특별교통 기간 중 체계적인 안전관리업무를 추진하고 비상시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태안해양경찰서에 특별교통 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등 기간 중 단 한건의 사고도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태안해경은 지난 8월 25일, 26일 이틀간 태안해경을 비롯한 4개 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관내 여객선 2척, 도선 1척, 선착장 3개소 등 수송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난 27일 7개 유관기관 사전 안전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추석 특별교통기간 동안 국민들이 즐거운 바다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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