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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궁을 만나다’ 궁중문화축전 개막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02 [16:23]

‘오늘, 궁을 만나다’ 궁중문화축전 개막

편집부 | 입력 : 2014/09/02 [16:23]


▲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 광화문의 모습 (사진 : 서유진 기자)

 

[내외신문부산=서유진기자] 한국 고유의 궁궐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2014년 궁중문화축전 시범사업’이 20일부터 28까지 4대 궁과 종묘, 한양도성, 광화문광장에서 개최 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개최되는 ‘궁중문화축전’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한국 고유의 문화를?알릴 축제가 미비한 현실 속에서 국내·외에 적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 할 목적으로?기획되었으며 이를 위해 조선 최고의 건축기술과 예술이 집대성된 궁궐과 그 문화를 적극 활용 하였다.


19일에는 공연단과 시민이 함께 하는 ‘판굿’ 한마당과 각종 축하공연이 준비된 전야제가 있으며 20일 부터는 본격적인 축전이 펼쳐 진다. 평소 TV?로만 봐오 던?궁의 모습과 문화들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각 궁궐의 특성에 따라 주제별로 만날 수 있으며, 궁궐별 행사로는 △경복궁에서는 ‘궁중의례를 만나다’를 주제로, 광화문 전통놀음과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 창덕궁에서는 ‘궁궐 속 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자연 속 예술행사가 준비되었으며, △ 창경궁에서는 ‘궁중의 일상을 만나다’를 주제로 궁궐 안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는 ‘궁궐의 일상을 걷다’등이 진행된다. △덕수궁에서는 ‘궁궐 속 연희를 만나다’란 주제에 맞춰 ‘궁중연회’와 ‘덕수궁 풍류’ 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22대정조대왕의 화성행차를 그린‘의궤-8일간의 축제’ 영화가 야외 상영되며, 처음으로 야간에 종묘를 개방하여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등이 개최 될 예정이다.


축전에 대한 일자별, 장소별 행사정보는 궁중문화축전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www.royalcylturefestiv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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