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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 건설폐기물 불법 매립 건설본부장 등 2명 입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02 [11:15]

삼척경찰, 건설폐기물 불법 매립 건설본부장 등 2명 입건

편집부 | 입력 : 2014/09/02 [11:1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삼척경찰서(서장 곽경호)는, 삼척그린파워 1,2호기 건설공사 현장에서 건설오니, 폐.콘크리트를 불법 매립한 것을 적발하고도 이를 방치한 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 건설본부장 김某씨(56세) 등 2명과 법인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삼척 남부발전은 지난 3월경부터∼ 6월경 사이 원료저장시설 설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 500톤과 제3부두 공사현장의 TTP(일명 삼발이)등이 높은 파도로 인해 유실되어 발생한 폐 콘크리트 12톤 가량을 선별하지 않고 부지조성 매립지에 그대로 매립하여 주변 환경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사업장은 물론 환경 관련 업체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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