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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무시해” 흉기로 찌른 4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02 [08:35]

“왜 무시해” 흉기로 찌른 4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9/02 [08:35]

 

[내외신문=정해성· 강봉조 기자] 일용직으로 고용되어 일을 하던 중 자신을 무시 했다는 이유로 칼로 15회 찔러 살해하려한 40대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박 모씨(42세)는 일용직 노동자로 3일 동안 고용되어 피해자 조 모씨(31세)에게 무시를 당해 일을 그만두었는데, 그만 둔 원인을 피의자에게 전가하는 것에 화가 나 살해할 결심을 하고 폴딩나이프(총길이 23.5cm, 날길이 11cm)로 피해자의 오른쪽 옆구리 부분을 5회 찌르는 등 도망가는 피해자를 총 15회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인근 메트로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강력팀, 형사팀 등 지구대가 현장 출동하여 주변에서 서성이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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