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주덕진경찰서, ‘안전장치’ 제거 시내버스 36대 적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01 [16:14]

전주덕진경찰서, ‘안전장치’ 제거 시내버스 36대 적발

편집부 | 입력 : 2014/09/01 [16:1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승길)는, 지난 8月 한달간 전주시 소재 시내버스 5개사(신성, 호남, 제일, 전일, 시민) 버스 600여대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5대(교통,소방,시설물,건설,에너지) 안전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 중,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시내버스 하부 앞쪽에 설치된 완충장치인 *스테빌라이져를 제거한 차량 36대를 발견 시내버스 3개사에 대해 입건조치 했다고 밝혔다.

스테빌라이져는시내버스 앞바퀴 양쪽 완충장치에 연결되어 있는 ‘활대’ 모양의 ‘현가장치’로써 커브길 주행시 좌우균형을 조절하여 쏠림현상을 완화시키고, 전복 우려를 감소시키는 안전장치로써, 버스업체에서는 잦은 정비시간 단축 및 교체비용 절감 목적으로 제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승길 전주덕진경찰서장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5대 안전분야’에 대하여 수사력을 집중,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