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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서, 고수익 미끼 투자금 19억대 가로챈 6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01 [11:29]

포항남부서, 고수익 미끼 투자금 19억대 가로챈 6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9/01 [11:2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 19억원 상당을 피해자들로부터 입금 받아 가로챈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1구좌에 110만원씩 2구좌를 투자하면 6주 후에 원금과 배당금을 포함해 290만원을 돌려준다고 속여 투자자 128명을 상대로 19억원 상당을 유사 수신한 A씨(65세)를 검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검거,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8월 30일부터∼ 같은 해 11월 5일까지 포항시 남구 대도동 소재 산양산삼 판매 사무실을 차려 놓고, 자신에게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라고 속여 피해자 김 모씨(여, 66세, 주부)등 128명으로부터 19억원 상당을 유사 수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단기간에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현혹하는 투자자에 대하여는 투자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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