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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 야산 투견 도박현장 급습 40여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31 [16:44]

진안경찰, 야산 투견 도박현장 급습 40여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8/31 [16:4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는, 31일 01:56 ∼ 04:30경 전북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 소재 한 야산에서, 투견 도박장을 개장하고, 투견도박을 한 혐의로 김 모씨(60세) 등 4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총책, 모집책, 운반책, 문방 등 역할을 분담하여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3회에 걸쳐 약 2,400만원 상당의 도금을 걸고 투견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투견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진안서장 및 수사과장이 소속직원을 소집, 308 전경대와 인접서인 장수서, 무주서 경찰관들을 지원받아 도박장 진입로 및 도주로를 차단하고 투견도박 현장을 급습하여 피의자 김모씨 등 총 4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박승용 진안서장은,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하는 전문 도박장을 척결하고 더 나아가 강?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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