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덕진경찰서는,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는 빈집에 침입하여 현금 및 귀금속 등 절도행각을 벌인 이 모씨(29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월 5일 12:50경 전주시 덕진구 소재 피해자 이모씨의 집 초인종을 눌러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 하고 침입해 현금 17만원, 귀금속 등 23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의자 이씨는 지난 4월 19일부터 ~ 8월 2일 까지 전국 초등학교 등 빈집에 총 26회에 걸쳐 침입하여 1,300만원 상당의 금품 및 신용카드를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로 총 8회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매입 부정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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