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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수상레저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지도·점검에 나서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8/27 [21:09]

태안해경, 수상레저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지도·점검에 나서

강봉조 | 입력 : 2014/08/27 [21:09]


공정한 시험집행 및 안전사고 최소화 당부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최근 해상레저 스포츠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수상레저활동자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수상레저 이용객 및 사업자의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6일 오전 태안해양경찰서장(총경 황준현)이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충북조종면허시험장을 찾아 수상레저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지도 점검에 나섰다.


황 서장은 이번 시험장 지도 점검에서 ▲시험대행기관 운영 관련 사항 ▲시험 집행을 위한 시설기준 적합성 ▲시험용 레저기구의 확보 및 보수유지 상태 ▲서류 및 장부 기재 관리 상태 ▲시험관 자격 및 인원확보 적합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조종면허 시험 합격자 및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정확한 구명조끼 착용방법 교육 및 착용 생활화를 홍보하며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황 서장은 시험관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을 집행하고 안전사고 최소화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해양레저 스포츠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안전사고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점검 및 시험감독을 더욱더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반조종면허 1급 실기시험에는 9명이 응시해 4명이 합격하였고 2급 실기시험에서는 18명이 응시해 15명이 합격하는 등 총 27명의 응시생 중 19명이 합격해 약 70%의 합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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