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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 금은방 4인조 강도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27 [15:19]

삼척경찰, 금은방 4인조 강도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8/27 [15:1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삼척경찰서(서장 곽경호)는, 지난 8월 1일 04시경 삼척시 원덕읍 소재 금은방의 유리문을 벽돌로 부수고 들어가 피해자를 과도로 위협하고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4인조 강도를 포항에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某(21세)씨 등 공범 4명은 친구지간으로 지난 8월 1일 04시경 과도, 모자, 장갑, 마스크를 준비하고 각자의 역할을 분담한 후 금은방 유리문을 벽돌로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 257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특별한 직업 없이 여관이나 PC방 등을 전전하며 지내오다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공모하여 일부는 차량에 대기시키고 망을 보는 등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 현장주변 CCTV, 차량 블백박스 등 차량 이동 CCTV분석으로 범행에 사용한 차량을 확인, 피의자들이 생활하는 경북 포항일대에서 또 다른 범행을 모의하던 이들을 순차 검거하는 한편, 지난 7월 17일 04:20경 경북 포항시 남구 소재 또 다른 금은방에서 귀금속 1,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여죄도 밝혀냈다.

또한, 경찰은 피해품 회수를 위해 장물을 처분한 전당포 등을 상대로 조사 중에 있으며 또 다른 여죄가 있는지에 대하여도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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