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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 원룸 흉기 강도 3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27 [09:09]

아산경찰, 원룸 흉기 강도 3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8/27 [09:0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외출을 하기 위해 원룸 출입문을 열고 나오는 부녀자를 식칼로 위협하고 폭행해 금품을 강취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강도가 구속됐다.

27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조 모씨(38세)는 지난 8월 20일 21:00경 아산시 온천동 소재 한 원룸에 침입, 피해자 강 모씨(여,20세)를 식칼로 위협하고 안면 등을 폭행해 안으로 끌고 들어가려는 순간 피해자가 원룸 밖으로 도망하자 미수에 그치고 2주간의 상해를 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조씨는 혼자 거주하는 부녀자를 물색, 금품을 강취하기 위해 마스크 등 칼을 준비하여 원룸 출입문 밖에 숨어 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원룸 CCTV에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 도주 동선 설치 CCTV 25대(2.5㎞) 분석 등 배회처 일대 원룸 CCTV분석으로 피의자 원룸 주변에서 잠복 중 검거하여 여죄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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