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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심각해도 미세먼지 방어는 개인 몫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26 [20:17]

대기오염 심각해도 미세먼지 방어는 개인 몫

편집부 | 입력 : 2014/08/26 [20:17]

[내외신문 = 김란 기자] 미세먼지 경보가 날씨 안내처럼 우리나라도 일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미래로 갈수록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심을 품을 수 없는 것이 대기오염 문제다. 미세먼지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많은 가운데, 0.3마이크론까지 차단하는 탁월한 기능의 사이보윙 마스크가 중국인들의 건강을 위해 중국 시장개척에 나섰다.

 

 

사이보윙 마스크는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리는 ‘제5회 한중문화콘텐츠 및 아이디어 상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이보윙 마스크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는 70여개, 중국업체는 150여개 업체였다. 중국 웨이하이 시와 한국의 아주경제가 조인하여 진행한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웨이하이 시는 인천시 건너편 중국 측 바닷가 도시로 중국에서도 휴양도시로 알려진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기업인들을 맞이한 교민 사무국의 김형중 부회장은 “한국 교민이 3만명 정도 사는 웨이하이시는 한 때 6만명 이상의 한국 교민들이 거주할 정도로 한국친화적인 곳으로 한국음식점 거리와 코리아타운으로 불리는 한락방도 조성되어 있어 한국인들에게는 이국적인 느낌이 덜 드는 도시”라고 했다.

 

22~25일까지 진행한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아주경제의 최고봉 지사장은 “한국 업체에 대한 중국 정부의 관심이 높다”며, “특별히 이번 박람회는 웨이하이시 관계자와 한국 업체간의 미팅을 주선하여 윈윈 박람회가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사이보윙 마스크를 개발한 (주)버텍스코리아 박기수 대표는 “중국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날씨가 희뿌연했기 때문에 미세먼지의 유해성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사이보윙 마스크는 도로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건강을 염려해 착안한 마스크이기에 호흡이 편하고 안경에 김서림도 없는 기능성 제품으로 겨울엔 방한용으로도 최고”라고 했다.

 

그는 또 “한국이나 중국이나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미세먼지 방어를 위해 필터 교환형 사이보윙 마스크의 차별화된 기능과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사이보윙 마스크는 초기비용은 저렴하지 않지만, 나중에는 필터만 저렴하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기능대비, 가격대비 일반 1회용 마스크에 비해 오히려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전체의 건강 비용이 천문학적인 금액에 이를지라도 대기오염 개선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내놓을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한계이고 현실이다. 이러한 시점에서는 개개인의 건강은 개인 스스로 지켜야하기에 탁월한 기능의 마스크를 알아보는 안목도 개인의 몫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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