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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추석연휴 대비 여객선 및 도선 특별 점검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8/26 [17:50]

태안해경, 추석연휴 대비 여객선 및 도선 특별 점검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4/08/26 [17:50]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추석연휴 해상교통 이용객 증가에 따른 특별교통 수송에 대비해 해양사고 예방 및 원활한 수송을 도모하고자 25일, 26일 이틀간 관내 여객선 및 도선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태안해경, 대산항만청, 한국해운조합,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4개 기관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신진항 및 구도항에서 출입항하는 여객선 2척과 벌말항에 있는 도선 1척, 각 수송시설의 선착장 3개소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선박내 안전시설 관리상태 및 퇴선통로 확보 여부 ▲통신장비 및 선내방송시설 작동상태 및 종류별 조난신호 송출 요령 숙지 여부 ▲소방, 구난장비 배치도에 의한 구명정, 구명부기, 구명부환 등 구난장비 관리 실태와 소방설비 적정비치 여부 및 선원 숙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현장에서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내 비상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비해 현장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 및 선사와 대책회의를 가지는 등 특별교통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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