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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출산율 통계, ‘70년대 이후로 최악’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26 [13:43]

지난 해 출산율 통계, ‘70년대 이후로 최악’

편집부 | 입력 : 2014/08/26 [13:43]


▲ '70년 부터 '13년 까지 출생아수와 조출생률에 관한 통계( 자료 : 통계청)


[내외신문부산=서유진기자] 통계청이 2013년도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등 지난해 출산에 관련한 통계자료를 최종 확정, 및 발표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31.84세로 전년보다 0.22세 상승, 35세 이상의 고령산모 구성비 또한 20.2%로 전년도에 비해 1.5% 증가 하는 등 출산하는 연령은 높아지고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1.187명으로 전년 대비 0.11명 감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점점 결혼을 늦게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산모의 연령도 높아지고 자녀 1명만 출산하는 가정이 늘면서 나타 난 결과다. 특히 둘째아를 출산하는 비율이 작년도 대비 10%나 감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출생아와 조 출생률(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에 대한 통계는 총 출생아 수가 43만 6천 5백 명으로 전년(48만 4천 6백 명) 대비 9.9% 감소 했으며 조 출생률은 8.6명으로 전년 9.6명과 비교했을 때 1.0명 감소 해 통계 작성(‘70년) 이래 가장 낮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해를 거듭 할수록 감소하는 출산율에 대해 사회적인 인식 전환과 범 정부적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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