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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모자 쓰고 나타난 혜민스님의 힐링 북 콘서트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26 [01:21]

밀집모자 쓰고 나타난 혜민스님의 힐링 북 콘서트

편집부 | 입력 : 2014/08/26 [01:21]


▲ 지난 23일 부산송정 쿠무다 북카페에서 개최된 혜민스님 북 콘서트.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송희숙 기자)

 

[내외신문 부산=서유진기자] 부산 해운대구 송정 북까페 쿠무다(대운사 부산불교학당 부설) 에서 지난 23일 오후 2시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스님의 북 콘서트가 개최됐다.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문화 공감의 시간’ 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북콘서트는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 자존감이 낮아 상처받은 마음 등에 대해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의 사랑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전해졌다

이날 혜민스님의 방문소식에 1층 까페와 2층 법당은 약 140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강의를 경청했다.

 

강연을 한 혜민스님은 미국 햄프셔대학의 종교학 교수이자, 뉴욕 불광사의 부주지로, 지난 2010년 ‘젊은 날의 깨달음’ , 2012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 총 2권의 책을 출간했다.

 

특히 저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통해 각박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 속에서 불안함을 느끼는 요즘세대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 해 많은 공감을 받았으며 TV 출현을 통해 대중과 가까워져 2013년에는 ‘종교계 차세대 리더 1위’로 선정 된 바 있다.

 

한편, 북까페 쿠무다는 대운사에서 운영하는 불교까페로 1000여권의 서적과 갤러리 등을 비치해 커피한잔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포교의 공간으로 이미 안도현 시인, 가수 고한우씨 등이 방문해 북콘서트를 가졌다. 차후 연예인 이수근씨 등 유명 인사들의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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