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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동공(싱크홀) 발생,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대책회의 소집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22 [18:46]

연이은 동공(싱크홀) 발생,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대책회의 소집

편집부 | 입력 : 2014/08/22 [18:46]

22일(금), 제254회 임시회 폐회중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 개최

원인 및 대책 논의 후 석촌지하차도 현장 시찰할 것

위원회 차원에서 “(가칭)동공발생 원인조사 소위원회” 구성할 터

 

사진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김 진 영 (새누리당)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김진영 위원장)는 19일 오전 최근 시민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 동공발생과 관련하여 위원회 간담회실에서 위원장단(문종철·주찬식 부위원장) 회의를 갖았다.

 

최근의 잇따른 동공 발생 및 발견과 관련하여 을지훈련이 종료되는 다음날인 22일(금) 제254회 임시회 폐회중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를 개최키로 하였으며, 당일 위원회 차원의 “(가칭)동공발생 원인조사 소위원회” 구성안도 결의키로 하였다.

 

김 위원장은, 연일 보도되고 있는 동공 발생 및 발견 소식은 시민들의 안전을 심각할 정도로 위협하고 있지만 서울시와 정부의 대응은 시민들이 이들을 믿고 안심할 만큼 적극적이고도 신뢰성 있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하에 22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22일 회의에는 서울시 도시안전실과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참석할 것이며 이들 두 기관을 상대로 지금까지 발생 및 발견된 동공에 대한 원인조사 실태보고 청취와 이들에 대한 적정성, 그리고 주변 주민들에 대한 조치실태, 잠재되어 있을지도 모를 동공에 대한 향후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석촌지하차도 문제현장을 시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천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동공발생에 대해 서울시가 동공에 대한 원인조사와 대책수립이 보다 신뢰성 있고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시민을 대변하여 적극 감시 및 유도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가칭)동공발생 원인조사 소위원회” 구성(안)을 결의하겠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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