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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파72/6,766야드)에서 열린 KLPGA '넵스 마스터피스 2014'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 4라운드 경기에서 고진영(19, 넵스)이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6언더파의 조윤지(23·하이원리조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프로데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동갑내기?신예 트리오(김민선5,백규정,고진영)로 불리며 멋지게?데뷰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KLPGA 챔피언에 처음으로 오르게 되었다 이로써 고진영은?치열한 신인왕 경쟁에서도?한발 앞서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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