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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일자리 구인·구직개천단이 나선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14 [19:00]

지역 맞춤형 일자리 구인·구직개천단이 나선다

편집부 | 입력 : 2014/08/14 [19:00]

▲ 부산사하구 일자리지원센터의 구인·구직개척단(사진: 부산시사하구)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부산사하구 일자리지원센터의 구인·구직개척단(이하 개척단)이 출범 6개월만에 구직자 2천명이 취업에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올 상반기 동안 지난해 보다 3천213명이 증가한 4천828명을 기록했다.

 

구인·구직개척단은 경력단절 여성, 취업준비생 등 구민 10명으로 구성돼 지난 2월 사하구 일자리지원센터 산하에 꾸려졌으며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들로 이뤄졌다.

 

그동안 구직자 방문이나 전화상담 위주로 업무가 이뤄지다 보니 적극적인 일자리 발굴에 한계가 있어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척단은 신평장림공단과 소규모점포, 복지관 등 일자리가 있을 만한 1천991개소를 직접 방문해 구인 의사를 체크하고 구직자 취업연계를 시도했다.

 

특히 소기업이나 소형점포 등의 경우 사하구 일자리지원센터 존재 자체를 몰라 종업원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취업 연계 서비스로 구인 문제를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 외 개척단은 지난 5월부터 주말마다 아파트, 대형마트 등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 창구’ 운영으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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