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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 전국무대 상가 등 상습털이 2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13 [11:06]

천안서북경찰, 전국무대 상가 등 상습털이 2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8/13 [11:0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심야 전국을 무대로 상가 등 출입문을 손괴하고 들어가, 총 44회에 걸쳐 금품을 상습으로 털어온 20대가 구속됐다.

13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정 모씨(27세)는 지난 달 7월 16일 00:10경 천안시 서북구 OO로 소재 치과 출입문을 강제로 밀고 들어가, 접수대에서 현금 27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또, 지난 달 7월 9일부터∼8월 7일 사이 경북 대구?칠곡, 충남 천안?아산, 경기 평택?오산?고양 등 새벽시간대 같은 방법으로 총 44회에 걸쳐 8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으로 털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및 주변 번호인식 CCTV 자료 분석으로 용의차량 및 피의자를 특정하고 용의차량 이동경로 파악, 주정차단속 알림시스템 등 협조 요청으로 경기도 광명시에서 주정차 위반 SMS 회보 받고 은신 용의지역 주변 수색 중 차량발견 검거하는 한편, 44건의 침입절도 혐의를 구증 받아, 여죄를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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