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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속리산, 멸종위기 2급 어류 다수 서식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08 [20:45]

청정지역 속리산, 멸종위기 2급 어류 다수 서식

편집부 | 입력 : 2014/08/08 [20:45]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여름 휴가지로 손꼽히는 속리산은 1급수 맑은 청정지역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올해 1월 9일 화양동 계곡 일원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멸종위기 2급 어류인 가는돌고기와 묵납자루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들 어류는 2012년 실시한 자원 모니터링을 통해 서식을 확인 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는돌고기와 묵납자루 다수 개체를 확인하고 이들 어류를 보호하기 위해 서식지 주변 계곡 4만㎡를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속리산사무소는 올해부터 이곳의 출입을 통제해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하류지역 캠핑장 주위 출입허용 지역을 제외하고는 계곡으로 일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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