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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위도서 2세 응급환자 긴급 후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31 [12:52]

군산해경, 위도서 2세 응급환자 긴급 후송

편집부 | 입력 : 2014/07/31 [12:5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31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밤 9시 10분께 부안군 위도에서 2세 여아 A양이 고열과 경기를 일으켜 육지병원으로 긴급후송 했다고 밝혔다.

이날 100톤급 경비정을 급파해 A양과 부모를 태우고 10시 20분께 부안군 격포항 선착장에 도착 119 구급차량 이용 부안군 소재 모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됐다.

A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섬 지역을 찾는 피서객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헬기와 경비함정, 민간해양구조대를 연계해 응급환자 긴급 후송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 들어 관내 도서지역과 조업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한자 23명을 경비함정과 헬기 등으로 신속하게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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