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오용대)는, 30일 14시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지역 치안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민의 눈높이 치안 구현을 위해 효율적인 경찰 활동과 시민 참여 방안 등 다각적인 의견이 논의됐다.

둔산경찰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합동 페트롤’ 및 ‘안전드림 지킴이’ 등 각종 켐페인에 참여한 협력방범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경찰서에서 추진해온 주요 활동 사항 설명과 소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안전에 대한 관심과 ‘재난발생시 대처요령’ 등 실생활에 필요한 시청각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자율방범대 회원 김 모씨(53세)는 “경찰인력이 많이 부족하여 촘촘한 순찰활동이 어려운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누구보다도 지역사정을 잘 알고 생업에 종사하는 협력단체원들이 자기 지역에 대한 방범 활동에 적극 참여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직접 참여해본 사람만이 보람과 문제점을 알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부탁“ 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도 “협력단체원의 노고에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 치안을 더욱 강화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