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부산시는 지역주민들의 발명의식 고취와 아이디어 개발 활성화를 통해 발명분위기 확산 등을 위해 ‘2014 부산시민 발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특허청 주최,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가 주관한다.

발명에 관심 있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발명대회는 8월 14일까지 부산지식재산센터에서 발명 아이디어를 접수 받은 후 8월 말 1차 아이디어 평가 실시하여 상위 14개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선정자는 아이디어 구체화 교육을 실시하고 발명 아이디어 구체화 도면 제작 및 3D 프린터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11월 말 2차 심사에서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4개의 아이디어에 대한 창업 사회화 의지, 실용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순위를 정해 시상한다.

시상은 대상 2명,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6명이며 부산지식재산센터에서 발명 장려금을 지원한다.

우수작품은 오는 12월 4일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2014 부산 국제 발명 신기술 박람회’에 전시되며, 선행기술조사 분석 및 국내 출원 지원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민의 발명아이디어는 8월 14일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btp.or.kr)에서 신청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부산광역시 강서구 과학산단1로60번길 과학기술진흥센터 501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