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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섬, 주민 방파제 추락한 50대 긴급 후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29 [11:03]

군산해경, 섬, 주민 방파제 추락한 50대 긴급 후송

편집부 | 입력 : 2014/07/29 [11:0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29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6시 55분께 군산시 옥도면 말도 거주 주민 A씨(50세)가 방파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육지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말도 선착장을 걷던 중 선박을 결박해 놓은 로프에 왼쪽 발이 걸리면서 방파제 4m 아래로 추락해 머리와 어깨에 타박상을 입고 출혈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민간자율구조선박 B호(4.92t)와 연안구조정을 동원 A씨와 보호자를 태우고 이날 오후 7시 50분께 야미도 선착장에 무사히 도착해 119 구급차량 이용 군산시 소재 모 병원으로 후송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섬 지역에서 평소보다 많은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헬기와 경비함정, 민간해양구조대를 연계해 응급환자 긴급 후송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 해 들어 도내 도서지역과 조업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한자 22명을 경비함정과 헬기 등으로 신속하게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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