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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향토기업을 살리기 대시민 캠페인 전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25 [17:43]

지역 향토기업을 살리기 대시민 캠페인 전개

편집부 | 입력 : 2014/07/25 [17:43]


▲ 한국노총산하 노동조합과 시민단체는 향토기업 살리기 위한 대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지역 향토기업을 살리기 위해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는 산하 노동조합과 시민단체와 더불어 본격적인 대시민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23과 25일 양일간 오전 9시 30분 어린이대공원입구에서 ‘부산경제 살리기를 위한 향토기업 애용 대시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본부 산하 노동조합인 메가마트, 부산은행, 세정(인디안), 파크랜드, 기린, 대선주조와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부산여성소비자연합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펼친 향토기업은 의식주 제품 제조업체 및 금융 등의 기업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념품과 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수막 및 방송차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지역본부는 캠페인 활동과 동시에 15만 조합원과 그 가족들에게 서로의 제품 애용을 장려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민간 중심의 범시민적 사회운동으로 확사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해수 의장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시민이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작은 움직임이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현실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본부는 지난 6월 12일 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산하 노동조합과 향토기업 상생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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