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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 유병언 공소권 없음 "특별법과 특검"이 대안 주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23 [11:02]

신동욱 총재, 유병언 공소권 없음 "특별법과 특검"이 대안 주장

편집부 | 입력 : 2014/07/23 [11:02]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공화당(총재 신동욱)은 지난달 순천에서 발견 된 백골이 DNA 검사결과 구원파 유병언 전 회장임이 밝혀진 이상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지만,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국민의 불신과 의혹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유병언 특별법과 특검”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공화당은 지난 16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유병언 특별법 제정 범국민 결의대회에서 ‘유병언 화형식’을 강행하는 등 유병언 특별법과 특검을 강력하게 주장하며 유병언법 국민연대를 결성하여 20일 동안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여왔다.

신 총재는 고인 자살을 한 것은 커넥션 정치인의 외압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비겁하고 비열한 행동으로 국민과 정부를 마지막까지 조롱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이 수사기관의 비호를 받았다는 의혹과 함께 수년간 행방이 묘연했다가 중국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사건의 의문점들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유병언 특별법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신 총재는 경찰이 전남 순천시 송치재 인근 매실 밭에서 지난달 발견된 유병언 추정 사체가 부패돼 지문을 채취하기도 곤란할 정도로 검찰과 경찰의 허술한 수사망은 많은 의혹과 불신이 따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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