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과거 사귀던 이성친구 빌라에 들어가 지갑 등 현금을 절취하고, 피해자가 운영하는 가게에 놀러와 충전중인 핸드폰을 절취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최 모씨(67세)는 지난 4월 30일 01:00경 아산시 ○○동 소재 前 이성친구 박 모(여,44세)의 ○○빌라에 놀러와 피해자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가방에서 현금 15만원을 꺼내 절취하는 등 2회에 걸쳐 현금 27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같은 해 5월 1일 22:00경 피해자가 운영하는 가게에 놀러가 카운터에서 충전중인 시가 120만원 상당의 핸드폰 2대 등 총 147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확보, 피의자 주거지 부근에서 잠복 중 검거, 피해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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