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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친환경 조성을 위한 한전과 MOU 체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22 [15:12]

감천문화마을 친환경 조성을 위한 한전과 MOU 체결

편집부 | 입력 : 2014/07/22 [15:12]


▲ 부산사하구는 감천문하마을?전력설비구축을위해 한전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부산사하구)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부산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 친환경 전력설비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세계적인 문화마을로 자리 잡은 감천문화마을은 옹기종기 모인 집들의 아름다운 모습과 달리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은 얼기설기 전선들이 얽혀져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들 전선의 정리를위해 중부산지사와 감천문화마을간 MOU를 체결한 것이다.

 

이번 MOU는 한국전력공사가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지난 5월 감천문화마을 전선정비 계획을 사하구에 제안 후 이뤄진 것이다.

 

한전은 전선 외 통신선들이 얽혀 있는 현실에 착안해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티브로드, 서부산방송 등 4개 통신사업자들에게도 사업을 제한 후 함께 진행됐다.

 

사업추진을 위해 한전은 두 차례에 걸쳐 현장확인, 실무자 회의 등을 실시했고 오는 10월까지 8천 500만원을 투입해 노후전주 교체, 고압선 철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하구는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전주 이설 및 설치와 관련한 점용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내년에 도로 점용료 부과분 또한 면제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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