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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위에 펼쳐지는 동화 속 세상 ‘잠자는 숲속의 공주’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22 [14:55]

빙판위에 펼쳐지는 동화 속 세상 ‘잠자는 숲속의 공주’

편집부 | 입력 : 2014/07/22 [14:55]


▲ (사진 :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내외신문 부산=서유진기자]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무대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30일 ~ 3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내한하여 경기, 경상 지역을 돌며 공연을 가지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1995년 세계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오페라 극장에 아이스링크장을 설치해 아이스발레 공연을 시작하였고 우리나라에는 1998년 첫 무대를 선보인 후 16년간 3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해 공연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해 온 인기 발레단이다.


무더운 여름 보기만 해도 시원한 아이링크장에서 토슈즈 대신 피겨스케이트를 신고 우아하게 춤추는 무용수들의 공연은 수준높은 문화를 즐기고 싶은 어른들은 물론, 김연아 선수로 인해 은반위를 꿈꾸는 피겨 꿈나무들과 겨울왕국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어린이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곡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등 눈가 귀가 황홀한 동화의 세계로 관중을 이끌고 연출 또한 고전 발레와 피겨 스케이팅 기술을 과감하게 결합시켜 평소 발레공연에서도, 피겨공연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기술들이 시전되 관람의 즐거움을 더한다.


공연 입장료는 R석 60,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고하거나 전화( ☎051-780-6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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