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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성매매로부터 보호하자!! 문화로 배우는 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18 [16:13]

청소년을 성매매로부터 보호하자!! 문화로 배우는 성

편집부 | 입력 : 2014/07/18 [16:13]

[내외신문 부산=서유진기자] 부산시는 성매매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의 부족한?성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17일, 18일 양일 간 청소년 성매매예방 뮤지컬을 금정문화회관에서 상연했다.


최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보다 손쉽게 타인과 연결 할 수 있어 성매매를 하고자 하는 대상과의 접촉이 쉬워지므로 성매매의 범죄에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노출 된 것이다.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신체적 성장은 예전보다 빠르지만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가족의 해체등 청소년기 정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의 부재, 성적으로 개방된 메스컴의 영향 등으로 인해 요즘 청소년들은 생각의 성장이 느려 성범죄나 성매매에 더욱 쉽게 노출 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말이다.


이에 부산시는 청소년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를 통하여 올바른 성의식을 심고 성범죄로 부터 보호 하고자 뮤지컬 형식의 문화공연을 준비 했다.


1,000여명의 부산시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에는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창작 뮤지컬인 ‘함부로 꽃이라 부르지 마라’가 상연되었고, 공연 후에는 질의·응답등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의식 함양시키며 자랄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 이며 “학교나 기업체등의 공공기관에 찾아가 대상과 소통하며 교육할 수 있는 현장교육을 운영하여 사회적으로 의식개선 할 수 있는 발판을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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