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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 택시 기사 폭행한 만취 승객 2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18 [09:51]

당진경찰, 택시 기사 폭행한 만취 승객 2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7/18 [09:5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만취한 택시 승객이 운행중인 택시의 핸들을 잡아 흔들고, 택시기사를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당진경찰서에 김 모씨(27세)는 지난 7월 16일 22:31경 당진시 ○○동 소재 농협○○지점 앞에서 만취 상태로 택시에 승차하여, 택시 기사를 “죽여버린다. 돈 있는 새끼들은 다 죽여버려야 한다.”라며 운전자의 우측 새끼손가락을 잡아 꺽고, 운행 중인 택시 핸들을 잡아 흔들어 주먹으로 폭행·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만취한 피의자를 현행범인으로 체포, 형사팀에 인계, 서산경찰서 유치장에 입감하고 피해 경위 조사 및 여죄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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