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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신동욱 총재, ‘유병언법 제정’ 열변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18 [00:31]

공화당 신동욱 총재, ‘유병언법 제정’ 열변

편집부 | 입력 : 2014/07/18 [00:31]

[내외신문] 16일(수) 저녁 여의도 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 당사 앞에서 열린 ‘유병언법 국민연대(이하 국민연대)’ 주최 ‘유병언 특별법·특검 촉구 범국민 결의대회’에 연사로 나선 공화당 신동욱(46) 총재가 “유병언법을 임시 국회 내에 통과시켜 부정부패를 일삼는 정치인들의 부정부패 고리를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신 총재는 “세계사를 통틀어 현직 대통령의 가족이 시민들과 함께 거리로 나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외치는 것을 본 적이 있냐고 물으며 박근혜 정부는 그 어떤 정부보다도 깨끗하고 투명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유병언 특별법과 유병언 특검을 통해 정관계의 부정부패청산 하나만 정리해도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구해낸 위대한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병언 씨의 수행비서를 한때 지냈던 측근 이청 전 세모유람선 선장이 현장의 연사로 나와 유병언 특별법과 특검의 필요성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의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유병언 화형식”이었다. 국민연대 측은 유병언 화형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아직까지도 유병언에게 농락당하는 무능한 검찰과 경찰을 비판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연대는 공화당 비롯해 미래경영연구소, 씽크탱크미래, 민주시민연합, 정의로운시민행동, 사랑의복지회 등 5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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