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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産 다이어트 불법의약품 판매 조직 6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17 [12:30]

태국産 다이어트 불법의약품 판매 조직 6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7/17 [12:3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경찰청은, 지난 4월 28일부터∼7월 16일까지 다문화 사회 및 법질서 확립 위한 ‘4대 사회惡’ 외사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불법 의약품 판매 조직 일당 6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국내에 시판 금지되어 있는 시부트라민 성분 등이 포함된 일명 “얀희 다이어트 약” 527,000여정을 태국에서 불법으로 국내로 들여와 2,510명에게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임 모씨(37세)등 일당 6명을 약사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결과 임씨 등은 지난 해 2013년 4월부터~2014년 6월까지 일명 “얀희 다이어트약”을 태국에서 들여와, 인터넷을 통해 무작위로 가정주부나 회사원 등 일반 여성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부작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피의자들은 구매자들이 부작용을 호소하면 약을 잠시 중단해보라는 정도의 안내를 하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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