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훔친 자전거를 이용 아파트 주차장에서 시정되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현금을 절취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황 모군(18세) 등 3명은 지난 4월 초순경 아산시 소재 한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에 세워둔 15만원 상당의 자전거 1대를 훔쳐 타고 다니면서 같은 해 5월 15일경 까지 총 3회에 걸쳐 자전거 및 시정되지 않은 차량에서 총53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및 현장 주변 CCTV 8개소 분석으로 용의자 인상착의 특정하고 주거지 잠복 중 피의자 황군을 검거 후 나머지 2명을 순차 검거하여,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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