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소재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추리소설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드라마이다. 배우들에게도 정신적인 컴플렉스가 있는지의 질문에 조인성과의 호흡에선 “오래전부터 조인성과 작품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첫인상이 왠지 개인적이고 도도하고 친구도 별로 없을 것 같더라”고 말한 뒤 “하지만 실제 만나보니 배려심도 많고 따뜻한 것 같다. 그동안 조인성의 멋있고 진중한 면 외에 발랄하고 유머러스한 면이 작품에서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조인성 또한 공효진의 첫인상에 쿨하고 당당한 면이 많아 보이지만 A형 같은 소심한 부분도 있다고 귀엽고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며 연기 호흡이 잘 맞는다고 밝혔다. 방송은 오는 23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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