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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부축하며 등장

문애라 | 기사입력 2014/07/15 [21:23]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부축하며 등장

문애라 | 입력 : 2014/07/15 [21:23]



배우 공효진이 교통사고를 당한후 수술자국의 흔적이 있는채로 조인성에게 부축하며 단상에 오르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제작 발표회엔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 가 참석하였다.

작품의 소재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추리소설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드라마이다.

배우들에게도 정신적인 컴플렉스가 있는지의 질문에
공효진은 얼마전 일어난 교통사고 이후 10분 자다가 깨고 차에 대한 공포가 생겨 팔과 다리의 치료와 동시에 정신과 선생님과 협진하여 많이 회복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인성과의 호흡에선 “오래전부터 조인성과 작품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첫인상이 왠지 개인적이고 도도하고 친구도 별로 없을 것 같더라”고 말한 뒤 “하지만 실제 만나보니 배려심도 많고 따뜻한 것 같다. 그동안 조인성의 멋있고 진중한 면 외에 발랄하고 유머러스한 면이 작품에서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조인성 또한 공효진의 첫인상에 쿨하고 당당한 면이 많아 보이지만 A형 같은 소심한 부분도 있다고 귀엽고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며 연기 호흡이 잘 맞는다고 밝혔다.

방송은 오는 23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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