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부산시선관위(위원장 윤인태)는 지난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정당·후보자가 시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을 11일 공개했다.
시 선관위에 의하면 부산시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경우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28억 8,500만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9억 6,100만원을 지출한것으로나타났다.
부산시장선거 및 교육감선거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15억 7,600만원으로 서병수 후보 14억 3,100여만원, 오거돈 후보 14억 1,0000여만원, 고창권 후보 4,300여만원을 지출했다.
교육감선거의 경우 총 48억 9,260만원의 선거비용이 지출됐으며,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6억 9,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자 1인당 평균 선거비용 지출액보다 감소한 수치다. (2010년 당시 부산시장선거는 15억원, 교육감 선거 9억 4,300만원)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과 첨부서류는 열람을 원하거나 사본 신청이 가능하다. 열람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각 관할 선관위를 통해서 하면 된다. 또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열람기간 중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