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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안무가의 춤사위 김재덕의 ‘웃음’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15 [12:39]

젊은 안무가의 춤사위 김재덕의 ‘웃음’

편집부 | 입력 : 2014/07/15 [12:39]


▲ 김재덕의 신작 ‘웃음’ 포스터 (사진: LIG부산아트홀)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32세의 젊은 아무가 김재덕의 신작 ‘웃음’이 오는 26일 오후 5시 1회 공연으로 LIG부산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김재덕은 ‘다크니스 품바’, ‘어췌이크’, ‘킥’ 등의 작품에서 안무, 춤, 음악, 노래를 도맡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왔다.

 

이후 싱가포르 현대무용단(T.H.E)이 지명한 첫 레지던스 안무가이자 주목해야할 안무가로 성장했다. 특히 싱가포르 T.H.E 댄스캠퍼니의 레지던스 안무가로서, 예술감독 퀵 쉬 분과 공동 창작한 ‘그래... 하지만!’(2013년 LIG 아츠 플랫폼 공연)과 자신의 안무작 ‘헤이 맨!’(2014년 부산국제무용제)을 연이어 부산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자신이 이끄는 앙상블 컴퍼니와의 작업으로 선보이는 단독 안무작 ‘웃음’으로 부산 관객들을 찾는다. ‘웃음’은 진실된 웃음과 거짓된 웃음이라는 ‘웃음의 양면성’을 때로는 역동적으로 때로는 은유적으로 시각화 하며, 나와 타인, 개인과 사회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평단이 주목하는 젊은 아티스트 김재덕의 안무가로서의 진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안무&작곡: 김재덕 / 출연: 최정식, 이정인, 한태준, 김래혁, 장지호 / 의상: 최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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