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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주지 사칭, 대출 사기 2억대 편취한 60대 女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15 [10:35]

사찰주지 사칭, 대출 사기 2억대 편취한 60대 女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7/15 [10:3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온천개발과 관련 대출이 필요 하다는 사실을 알고 접근, 자신을 “○○사 주지스님 이라고 소개하고, 종단 돈 850억원을 은행에 예치하여 담보대출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컨설팅 비용 등의 명목으로 수억원을 편취하고 도주한 60대 女가 구속됐다.

15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모씨(여,60세)는 지난 2012년 1월 중순경 피해자 정 모씨(73세)가 전남에 있는 ㈜○○온천개발과 관련하여 대출이 필요한 사실을 알고 본 사건외 모 회장을 통해 피해자 정씨를 만난 자리에서 종단 돈 850억 원을 은행에 예치하여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이 종단 돈 850억 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 돈을 은행에 예치하여 담보대출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컨설팅 비용 명목 등으로 총 4회에 걸쳐 2억 6,500만 원을 교부받아 편취하고 도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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