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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 학교주변 원룸형 성매매 알선 업주 등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10 [14:03]

영주경찰, 학교주변 원룸형 성매매 알선 업주 등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7/10 [14:0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학교 주변에서 원룸 4개를 임대, 인터넷상 ‘○○알바’ 구인 광고하여, 여 종업원을 모집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가 붙잡혔다.

영주경찰서(서장 김광석)는, 지난 9일 영주시 휴천동 소재 업주 K씨 등 일당 4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으로 단속하여 업주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K씨는 지난 2013년 1월 1일부터∼ 2014년 7월 9일까지 영주시 휴천동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약 100미터 정도 떨어진 C원룸 4개를 임대하고, 여 종업원을 모집하여, 명함 형 찌라시를 보고 찾아온 남성들 상대로 1회에 화대비 13만원을 받고 약 1년 7개월간 성매매 알선하여 1억 3천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K씨가 성매매 남성들의 전화번호를 별도로 관리 하면서 새로운 여종업원이 오면 문자 발송하여 성매매행위를 알선해 온 것으로 보고, 성매수 남성들 상대로 여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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